[AI Breakfast] 애플 시리, 제미나이 기반으로 재탄생… AI 규제 논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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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배경
이번 주 AI 업계는 거대 기술 기업들의 최신 AI 기술 발표와 함께 규제에 대한 논쟁이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입니다. 애플은 경쟁사인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리(Siri)를 공개하며 개인화된 AI 경험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AI 기술이 경쟁사 간의 협력을 통해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한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AI 규제에 대한 새로운 법률의 필요성을 부정하며 기술 자체의 안전성 확보와 제품 책임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이는 AI 안전성 확보 방식을 두고 기술 기업과 규제 당국 간의 입장 차이를 드러냅니다. 중국 또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상하이 AI 연구소는 753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대규모 언어 모델을 공개하며 기술적 진보를 과시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발전과 함께 AI의 윤리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논의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호에서는 애플의 새로운 시리 공개와 그 배경, 젠슨 황 CEO의 AI 규제 관련 발언, 그리고 중국의 대규모 AI 투자 및 기술 공개 등 세 가지 주요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이들 뉴스는 AI 기술의 현재 위치와 미래 발전 방향,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적, 정책적 함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 1. 애플, 제미나이 기반 '새 시리' 공개… 개인화 경험 강화
**요약** — 애플이 월요일, 베타 버전으로 영어만 지원하는 새로운 시리 AI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리는 메시지, 메일, 사진 등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맥락을 이해하고, 화면 인식 및 앱 내 동작 수행 능력을 갖췄습니다. 또한 '비주얼 인텔리전스', '라이팅 툴',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시리 리캡', '라이브 리와인드'와 같은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입니다. 이 새로운 시리는 구글의 제미나이 모델을 포함한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습니다. 다만, 베타 기간 동안 서버 측 연산에는 일일 사용량 제한이 있으며, 초기에는 특정 하드웨어(iPhone 16 이상, M1 이상 맥/아이패드 등)에서만 지원됩니다. 유럽 연합(EU)에서는 규제 문제로 인해 iOS, iPadOS, watchOS에서 초기 출시되지 않으며, 중국에서도 규제 요건을 검토 중입니다. 이는 애플이 AI 기술 개발에 있어 경쟁사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인사이트** — 애플의 새로운 시리는 경쟁사 모델과의 협력을 통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강화하며, 이는 AI 생태계의 개방성과 협력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2. 젠슨 황, AI 규제 법률 필요성 일축… '안전은 공학 문제'
**요약**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화요일 세일즈포스 드림포스 행사에서 AI 규제에 대한 새로운 법률의 필요성을 부정하며, '안전은 공학적 문제이지 법적 문제가 아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그는 제품의 안전성에 자신이 없다면 출시하지 않는 것이 맞으며, 속도와 안전성 사이의 선택은 '잘못된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최근 샘 알트먼, 일론 머스크 등 여러 IT 리더들이 AI 규제 및 일시 중단을 촉구한 것과는 상반된 입장입니다. 황 CEO의 이러한 발언은 AI 기술 개발의 자율성과 책임에 대한 논의를 더욱 가열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세일즈포스는 이날 NVIDIA의 Nemotron 3 Super 모델을 기반으로 한 첫 CRM 추론 모델인 'Koa'를 공개했으며, 이는 14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서 고객 데이터 없이 합성 시나리오를 통해 학습되었습니다. Koa는 자체 벤치마크에서 기존 모델 대비 오류를 3배 줄였다고 주장합니다.
**인사이트** — 젠슨 황 CEO의 발언은 AI 안전성 확보 방식을 둘러싼 기술 기업과 규제 당국 간의 입장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며, 기술 자체의 책임 있는 개발을 강조합니다.
### 3. 중국, 50억 달러 투자 및 7530억 매개변수 모델 공개… AI 패권 경쟁 가속
**요약** — 중국은 이번 주 AI 기술 개발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함께 최신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Z.ai는 월요일 약 50억 달러(약 20억 달러 주식 발행, 30억 달러 전환사채)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했습니다. 이 자금은 차세대 GLM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완전 자가 학습 시스템 구축, 컴퓨팅 자원 확보 및 국내 칩 개발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상하이 AI 연구소는 753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Atria Dawn Preview' 모델을 허깅페이스에 공개했으며, MIT 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이 모델은 Z.ai의 7440억 매개변수 GLM-5.2 MoE 파운데이션을 기반으로 하며, 256K의 컨텍스트 길이를 지원합니다. 이 모델은 여러 벤치마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AI 보조 작업의 약 3분의 1이 AI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또한 AI 규제에 대한 미국의 움직임을 '미국 지배력 유지를 위한 이기적인 시도'라고 비판하며, 국제적인 AI 거버넌스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인사이트** — 중국의 대규모 AI 투자와 오픈소스 모델 공개는 기술 개발 경쟁을 심화시키고, 글로벌 AI 생태계의 다변화를 촉진할 잠재력을 지닙니다.
## 향후 전망
다음 주까지는 애플의 새로운 시리 기능이 실제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그리고 구글과의 협력이 향후 AI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됩니다. 또한, 젠슨 황 CEO의 발언 이후 AI 규제에 대한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특히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들의 정책 방향 변화 가능성을 주시해야 합니다. 중국의 대규모 AI 투자와 기술 공개가 글로벌 AI 시장 판도에 미칠 영향도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불어, X Corp와 xAI가 애플을 상대로 제기했던 반독점 소송에서 애플을 제외한 결정의 배경과 향후 OpenAI와의 소송 진행 상황도 관심 있게 지켜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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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I Breakfast Newsletter ([Original link](https://aibreakfast.beehiiv.com/p/apple-shipped-the-new-siri-google-built-a-chunk-of-the-br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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