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meme 요약] Midjourney, 저작권 소송에서 디즈니 등 거대 스튜디오의 AI 활용 내역 공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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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미드저니(Midjourney)가 디즈니, 유니버설, 워너 브라더스 등 주요 영화 제작사들을 상대로 진행 중인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이들 스튜디오의 인공지능(AI) 활용 전반에 대한 정보 공개를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는 2025년 스튜디오들이 미드저니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방어 전략의 일환입니다.
미드저니 측은 스튜디오들이 자체적으로 AI 기술을 어떻게 개발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는 자신들의 '공정 이용(fair use)'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법적 공방은 AI 기술 발전과 기존 저작권 보호 간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주며,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걸쳐 AI 활용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배경 설명
이번 사건은 AI 이미지 생성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제기된 저작권 침해 논란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미드저니와 같은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사용자의 텍스트 설명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이 학습 과정에서 원본 저작물의 저작권을 침해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지난 2025년, 디즈니, 유니버설, 워너 브라더스 등 주요 영화 제작사들은 미드저니가 자신들의 영화 캐릭터와 콘텐츠를 무단으로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여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드저니는 자신들의 AI 활용이 '공정 이용'에 해당하며, 오히려 스튜디오들 역시 자체적으로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드저니는 스튜디오들이 자신들의 AI 활용 내역을 숨기고 있다고 의심하며, 이는 자신들의 방어 논리를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법원은 초기에는 스튜디오들의 '소비자 대상 AI' 활용 정보만 공개하도록 제한했지만, 미드저니는 '내부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정보까지 공개하도록 범위를 확대하려 하고 있습니다.
### 미드저니, 스튜디오들의 AI 활용 정보 공개 요구
미드저니는 최근 법원에 제출한 신청서를 통해 디즈니, 유니버설, 워너 브라더스가 AI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특히 내부적으로 어떤 AI 사업 계획, 연구 보고서, 학습 데이터셋, 모델 가중치 등을 보유하고 있는지 공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또한, AI에 대한 스튜디오 이사회 회의 발표 자료까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드저니 측은 이러한 정보가 스튜디오들이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 및 마케팅에 A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스튜디오들의 제한적 정보 공개와 미드저니의 반박
앞서 스튜디오들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정보만 공개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미드저니는 이러한 제한이 부당하며, 스튜디오들이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AI 도구에 대한 정보까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미드저니의 변호인인 바비 가자르(Bobby Ghajar)는 만약 스튜디오들이 라이선스되지 않은 저작권 데이터를 학습한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내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면, 이는 업계 전반의 관행을 보여주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미드저니의 '공정 이용' 및 '불결한 손(unclean hands)' 항변의 핵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 법원의 초기 판결과 미드저니의 재신청
지난 6월 15일, 치안 판사 조엘 리클린(Joel Richlin)은 미드저니의 광범위한 AI 활용 정보 확보 시도를 기각했습니다. 그는 스튜디오들의 AI 사용 정보가 미드저니의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데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미드저니는 이 결정에 불복하고 존 크론슈타트(John Kronstadt) 판사에게 해당 결정을 번복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미드저니는 스튜디오들이 자신들의 AI 활용 내역을 공개함으로써, 자신들이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약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가치와 인사이트
이번 소송은 AI 기술 발전이 기존의 법적 프레임워크에 어떤 도전 과제를 던지는지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와 AI 생성물의 소유권 및 책임 소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논쟁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미드저니가 스튜디오들의 AI 활용 내역 공개를 요구하는 것은, AI 기술의 '공정 이용' 범위를 넓히고 업계 전반의 투명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AI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새로운 규제와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 향후 전망
이번 법적 분쟁의 결과는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둘러싼 저작권 관련 소송의 선례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미드저니의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걸쳐 AI 기술의 개발 및 활용에 대한 투명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이는 스튜디오들이 AI 기술을 도입하는 데 있어 더욱 신중한 접근을 하게 만들고, 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 모색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은 AI 기술이 창작 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AI 윤리 및 규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들 것입니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이러한 법적, 윤리적, 규제적 논의는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AI 기술과 창작자의 권리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원문 및 참고
- Source: Techmeme
- Techmeme 리버: [techmeme.com](https://www.techmeme.com/260703/p15#a260703p15)
- 원문 기사: [링크 열기](https://variety.com/2026/film/news/midjourney-studios-ai-copyright-discovery-12368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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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echmeme ([Original Article](https://variety.com/2026/film/news/midjourney-studios-ai-copyright-discovery-12368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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