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bsters 요약] 전쟁과 AI: 실체인가 그림자인가, 그리고 위험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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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2026년 8월 20일 Janko의 글은 '전쟁은 신이 아니다, AI도 마찬가지다'라는 제목으로 전쟁과 인공지능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코맥 매카시의 소설 '블러드 메리디언'에서 묘사된 전쟁의 신격화에 반박하며, 전쟁과 AI 모두 생명과 희소성이라는 근본적인 현상의 그림자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결론적으로, AI의 위험은 기술 자체보다 이를 둘러싼 기관들의 자기 유지 욕구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 배경 설명
이 글은 코맥 매카시의 소설 '블러드 메리디언'에서 전쟁을 영원하고 근본적인 힘으로 묘사하는 관점에 대한 비판에서 시작됩니다. 작가는 소설 속에서 전쟁을 인간 이전부터 존재해 온 신성한 존재로 묘사하지만, 필자는 이러한 관점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필자는 전쟁을 생명체가 희소한 환경에서 자원을 두고 경쟁하며 발생하는 갈등의 가시적인 발현, 즉 '생명'이라는 더 근본적인 현상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해석합니다. 생명은 항상 제약된 환경에서 자원과 균형을 이루며 성장하고, 이 과정에서 자체적인 제약을 만들어내며, 이는 결국 경쟁과 갈등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쟁과 갈등이 고도화되고 구조화된 형태가 바로 '전쟁'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설명입니다. 즉, 전쟁은 독립적인 실체가 아니라 생명이라는 근본적인 현상이 만들어내는 그림자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은 AI에 대한 논의로 확장됩니다. 필자는 인공지능 역시 전쟁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인 실체가 아니라, 희소성을 헤쳐나가는 생명의 관찰 가능한 발현일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현재의 LLM(거대 언어 모델)은 AI가 남긴 흔적, 즉 텍스트에 불과한 '그림자'를 학습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우리가 AI를 마치 신격화된 존재처럼 여기고 관련 기관을 설립하며 막대한 자원을 쏟아붓는 행태를 비판합니다.
### 전쟁의 본질: 신성한 힘인가, 생명의 그림자인가
코맥 매카시의 소설 '블러드 메리디언'은 전쟁을 마치 신과 같은 영원하고 근본적인 힘으로 묘사합니다. 소설 속에서 전쟁은 인간의 존재 이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그 자체로 하나의 실체처럼 다루어집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러한 관점에 대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합니다. 필자는 전쟁을 독립적인 실체나 신성한 힘으로 보기보다는, '생명'이라는 더 근본적인 현상의 가시적인 발현, 즉 그림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생명은 본질적으로 제약된 환경에서 자원을 확보하고 생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며, 이러한 경쟁이 극단화되고 구조화될 때 전쟁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쟁은 생명체의 본질적인 속성인 희소성과 경쟁에서 비롯된 결과물이며, 그 자체로 독립적인 존재라기보다는 생명이라는 더 큰 현상의 그림자라는 해석입니다.
### AI와 전쟁의 유사성: 기관화와 자기 유지
필자는 전쟁의 본질에 대한 논의를 인공지능(AI)으로 확장하며, AI 역시 전쟁과 유사한 경로를 밟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전쟁이 일단 명명되고, 그 주변에 이야기와 의례, 그리고 기관들이 형성되면, 전쟁은 본래의 이유와 상관없이 자기 자신을 유지하려는 동력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즉, '전쟁을 위한 전쟁'이 발생하며, 개인의 희생은 이러한 기관의 유지라는 명목 아래 정당화될 수 있다는 비판입니다. 필자는 현재 AI 분야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AI가 마치 독립적인 실체나 '신'처럼 여겨지고, 관련 연구와 개발을 위한 기관들이 설립되며 막대한 자원이 투입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이러한 기관들은 AI 자체의 발전이나 인류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보다, 기관 자체의 생존과 확장에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합니다.
### AI 위험의 근원: 기술 자체인가, 기관의 욕망인가
이 글의 핵심적인 주장은 AI와 관련된 위험들이 실제로 AI 기술 자체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AI를 둘러싸고 형성된 기관들의 자기 유지 및 권력 추구 욕구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AI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직업 대체, 알고리즘 편향, 감시 강화, 에너지 낭비, AGI(범용 인공지능)의 실존적 위험 등 다양한 문제들이 AI 자체의 본질적인 결함이라기보다는, AI라는 이름으로 권력을 얻고 자원을 확보하려는 기관들의 '파워 플레이'의 결과일 수 있다고 시사합니다. 즉, AI 기술의 발전 자체보다는, 이 기술을 둘러싼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구조와 그 안에서 작동하는 인간의 욕망이 진정한 위험의 근원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2026년 8월 20일 공개된 'The Cognitive Dark Forest Blog'의 AI 미래 위험 관련 논의와도 맥을 같이 합니다.
### 가치와 인사이트
이 글은 AI의 위험을 기술 자체의 문제로만 국한하지 않고, AI를 둘러싼 사회적, 제도적 맥락에서 바라보아야 한다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격히 성장하는 관련 기관들의 자기 유지 동기가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실무자들에게 AI 시스템 설계 및 운영, 그리고 AI 정책 수립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전쟁을 위한 전쟁'처럼 'AI를 위한 AI'가 되지 않도록, AI 기술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목표와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제어하는 메커니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026년 8월 20일 공개된 글에서 제시된 것처럼, AI의 발전 속도와 그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러한 비판적 성찰은 더욱 시의적절합니다.
### 향후 전망
AI의 미래는 기술 자체의 발전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기관들의 역학 관계에 크게 좌우될 것입니다. 필자의 지적대로, AI를 '신'으로 숭배하거나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는 기관들이 자기 유지와 확장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다면, AI는 인류에게 긍정적인 기여보다는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경쟁, 제품 개발, 커뮤니티 형성 등 모든 영역에서 이러한 기관들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AI의 발전 방향은 기술적 진보 자체보다는 기관의 이익에 맞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AI의 미래는 기술적 혁신과 더불어, AI를 둘러싼 생태계 내의 권력 구조와 윤리적 통제 메커니즘이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 2026년 8월 20일 이후에도 이러한 논의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원문 및 참고
- Source: Lobsters
- 토론(Lobsters): [lobste.rs](https://lobste.rs/s/5ddcd1/war_is_not_god_neither_is_ai)
- 원문: [링크 열기](https://ryelang.org/blog/posts/war-is-not-god-neither-i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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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Lobsters · [원문 링크](https://ryelang.org/blog/posts/war-is-not-god-neither-i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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